내수활성화 대책 요약 및 혜택 받는 방법(휴가비 지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용한 생활정보 소식이 있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번주에 개최된 정부의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일반 직장인들에게 가장 눈에 들어오는 혜택은 숙박비 지원과 휴가비 지원사업일 것입니다.

정부가 이 사업을 추진하는 가장 큰 골자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 활성화입니다. 

 

가장 와닿는 혜택은 숙박할인과 여행비 10만원 지원제도일 것입니다. 네이버나 야놀자 등을 통해서 국내 숙박상품을 구매하면 3만원을 할인해 주는 방식입니다. 몇몇 댓글을 보면 이 제도 시행과 동시에 할인 금액만큼 일부 숙박업소에서는 비용을 올리는 곳도 있다고 하니 잘 알아보셔서 구매해야겠습니다. 지원 규모는 총100만명에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휴가비는 19만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라 실질적인 활성화에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니 규모입니다. 휴가비 10만원은 중소기업 근로자와 기업에서 일정금액을 부담하면 정부에서 10만원을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외에도 인터넷으로 놀이공원이나 유원지 입장권을 예약하면 1만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과는 별개로 서울시에서도 휴가비 지원사업을 실시하는데, 연 소득 3,900만원 미만의 서울 거주 비정규직 근로자 3,200명에게 여행바우처로 25만원을 지원합니다. 접수는 4월 10일부터이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혜택을 받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행가는 달로 지정된 6월엔 KTX 운임요금이 50% 할인되는데, 모든 열차가 대상이 아닌 지역관광과 결합한 상품의 기차만 해당이 됩니다. 

 

그리고 1년에 2번 개최하던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한 번 더 개최해 3회로 늘려 소비를 늘리려 합니다. 그리고 4월부터 연말까지 문화와 전통시장에 대한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문화비는 40%, 전통시장은 50%로 소득공제율을 10%씩 상향하기로 하였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기 위한 조치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중단된 환승 무비자 제도를 다 실시하여 34개국 입국비자 소지자가 우리나라에서 환승할 경우 최대 30일간 제한 없이 체류가 가능하며 중국 단체 관광객이 제주를 제외한 국내공항으로 입국 후에 환승할 경우 최대 5일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줄어든 국제노선의 경우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의 노선을 코로나 이전 80~90% 수준까지 회복한다는 계획입니다.

 

취약계층의 생계비 지원을 위하여 6월까지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해주며, 전통시장에서는 2~4만원 한도 내에서 20~30% 할인을 하는 등 총 17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전통시장에서 주로 쓰이는 온누리상품권의 개인 구매한도롤 기존 보다 50만원씩 상향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진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내수활성화를 진작시키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있습니다. 살펴보시어 혜택을 모두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하는 것 외에도 해당 거주지 지자체에서도 별도로 시행하는 곳도 있으니 지자체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내용을 확인하기 빠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