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봄날, 3월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7선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3월은 여행을 떠나기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풀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지금부터 3월에 놓치면 아쉬울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광양 매화마을 (전라남도 광양시) 매년 3월 초, 광양 매화마을은 섬진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매화꽃으로 물듭니다. 매화 향기 가득한 꽃길을 걸으며 새하얀 매화가 흐드러지게 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광양매화축제'가 개최되는 시기라 더욱 다양한 문화 공연과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손색이 없으니,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놓치지 마세요.
2. 논산 딸기축제 (충청남도 논산시) 딸기를 좋아한다면 3월에 논산으로 향해 보세요. 신선하고 달콤한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부터,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축제 현장은 온 가족이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딸기 따기 체험이 기억에 남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3. 구례 산수유마을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 산동면은 3월 중순이면 노란 산수유 꽃으로 화사하게 물듭니다. 꽃으로 가득 찬 마을을 산책하다 보면 마음까지 환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수유꽃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봄날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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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산 감천문화마을 (부산광역시) 봄이 오면 더욱 화사해지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알록달록한 건물과 골목길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이곳은 예쁜 벽화와 독특한 공예품을 파는 소규모 가게들이 많아 천천히 걸으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봄날의 바다와 함께 부산 여행을 즐기기에 완벽한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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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주도 유채꽃길 (제주특별자치도) 3월의 제주도는 노란 유채꽃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주변의 유채꽃밭은 제주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 중 하나입니다. 푸른 바다와 유채꽃의 화사한 대비는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고, 산책을 하며 제주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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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양산 원동 미나리 축제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 원동은 3월이면 신선한 미나리 수확철을 맞이합니다. 향긋한 미나리를 맛보고 미나리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미나리 축제는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는 미식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봄의 맛을 직접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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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통영 동피랑마을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의 동피랑마을은 화사한 봄날 더욱 빛나는 여행지입니다. 골목마다 그려진 벽화와 예쁜 카페들이 즐비하여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여행을 선사합니다. 특히 통영의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더욱 완벽한 코스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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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3월은 전국 각지에서 봄꽃과 축제, 다양한 체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봄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를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