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 및 정규시즌 개막소식

안녕하세요.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려는 것 같습니다. 많은 야구 팬들이 기다리던 프로야구 개막 소식이 들려옵니다.

시범경기 일정 및 정규시즌 개막 일정에 대해서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바뀐 규정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25년 한국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범경기는 3월 8일(토)부터 18일(화)까지 총 50경기로 진행되며, 각 구단은 10경기씩 치르게 됩니다. 특히,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새로운 규정과 규칙이 적용되어 팬들과 선수들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각 팀별 시범경기 일정 및 장소

시범경기 개막전은 3월 8일에 다음과 같은 구장에서 열립니다:

• 수원: LG 트윈스 vs. KT 위즈
• 청주: 두산 베어스 vs. 한화 이글스
• 대구: SSG 랜더스 vs. 삼성 라이온즈
• 사직: KIA 타이거즈 vs. 롯데 자이언츠
• 창원: 키움 히어로즈 vs. NC 다이노스

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각 구장의 공사 및 사용 가능 여부를 고려하여 편성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잠실구장은 3월 8일부터 12일, 15일부터 16일까지 사용이 불가하며, 고척돔은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사용이 제한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각 팀의 시범경기 일정과 장소가 조정되었습니다.

 

2025년 변경된 주요 규정

이번 시범경기부터 2025 시즌에 적용될 새로운 규정과 규칙이 도입됩니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도입: 스트라이크 존이 조정되어 상하단 모두 타자의 신장 비율을 기준으로 0.6%p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180cm의 타자 기준으로 약 1cm 정도 스트라이크 존이 낮아집니다.
2. 피치클락 도입: 경기 시간을 단축하고 불필요한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치클락이 도입됩니다. 투수는 주자가 없을 때 20초, 주자가 있을 때 25초 이내에 투구를 완료해야 합니다. 타자는 8초 이내에 타석에 입장하여 타격 준비를 마쳐야 합니다. 위반 시 투수는 볼, 타자는 스트라이크가 부과됩니다.
3. 1루 3피트 라인 규칙 변경: 주자의 주로 범위가 확대되어 파울 라인 안쪽 흙 부분부터 3피트 라인까지로 조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자와 수비수 간의 충돌을 줄이고, 주자의 주루를 보다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연장전 이닝 축소: 정규시즌에서 기존 12회까지 진행되던 연장전이 11회까지로 축소됩니다. 이는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줄이고 경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5. 포스트시즌 제도 변경: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우천 등으로 경기가 중단될 경우, 노게임이나 강우 콜드 대신 서스펜디드 규정만 적용됩니다. 또한, 한국시리즈 홈 경기 편성이 기존 2-2-3 방식에서 2-3-2 방식으로 변경되어 양 팀의 공정한 경쟁이 기대됩니다.
6.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 신설: 퓨처스리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남부리그 1위 팀과 북부리그 1위 팀이 단판 승부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챔피언 결정전이 도입됩니다.

2025년 정규시즌 개막

2025년 KBO 정규시즌은 3월 22일(토)에 개막하며, 다음의 5개 구장에서 개막전이 열립니다:

• 잠실: 롯데 자이언츠 vs. LG 트윈스
• 문학: 두산 베어스 vs. SSG 랜더스
• 수원: 한화 이글스 vs. KT 위즈
• 대구: 키움 히어로즈 vs. 삼성 라이온즈
• 광주: NC 다이노스 vs. KIA 타이거즈

이번 시즌은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이 기존 4일에서 6일로 확대되어 선수들의 휴식과 팬들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규정과 함께 시작되는 2025년 한국프로야구 시즌이 더욱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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